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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순천대학교에서 지역의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전남 영리더스아카데미」가 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전라남도와 순천시, 순천상공의가 지원하고 순천대와 아름다운 서당이 공동운영하는 「전남 영리더스아카데미」는 청년이 떠나지 않는 전남 실현을 위해 성품, 업무능력, 사명감을 갖춘 지역의 청년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과정이다.
순천대학교는 지난 9월「전남 영리더스아카데미」과정에 38명의 학생을 모집 선발하고 고전읽기, 경영학탐구 등 52주 과정으로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인문학, 경영학, 한국경제사, 기업체 현장실습, 겨울캠프 등이며, 강사진은 아름다운서당을 통한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첫 수업인 인문학 강좌에서 발표를 하게 된 오슬기 학생(순천대 고분자공학과 2년)은 “발표자료 준비과정이 힘들고 토론하는 수업방식이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배울 점이 많아 아카데미에 참여하길 잘 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는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직업관을 가진 청년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동부권 순천대학교에 시범운영하고 내년에는 희망하는 대학과 지자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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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0: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