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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왕헌민주광주중국총영사초청특강성황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군민과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18회 보성자치포럼’이 열렸다.
이번 자치포럼은 최근 중국 산동성 곡부시에 유기농 보성녹차분말 수출계약 체결을 계기로 차산업의 활성화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중국과의 경제․문화교류를 통한 발전방안을 도모해 나가고자 왕헌민(王憲民) 주광주중국 총영사의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왕헌민(王憲民) 총영사는 ‘새로이 써내려가는 한․중 우의 - 중국의 친(親), 성(诚), 혜(惠), 용(容)' 이라는 주제 강연을 펼쳐 중국의 주변국에 대한 외교이념을 정의하고 한․중 양국의 상생 발전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왕헌민 총영사는 “보성군은 중국인이 감동하고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매력적인 곳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전했으며, “보성녹차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여 관광객 유치 등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부 군수는 “총영사님의 특강을 계기로 한․중 관계의 상호 이해와 소통 강화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우호교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자치포럼은 1999년 3월부터 군민과 공직자의 선진적 마인드 함양과 의식수준 향상을 목표로 매월 유명강사를 초청, 자치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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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2 10:2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