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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달라지는 운영 방침 및 발전 방향 논의
  고흥군이 SNS를 활용해 “군민과 소통하는 양방향 공감 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7일 종합문화회관 전산교육장에서 SNS 홍보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트 사용법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SNS 홍보기자단 사이트가 보완․정비됨에 따라 변경된 사이트 이용 방법 전산교육 및 2016년 달라지는 SNS 홍보기자단 사이트 운영 방침을 알리고 사이트 운영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흥군은 올해 3월 발족한 SNS 홍보기자단의 게시글들의 통합․연계가 가능한 컨텐츠관리시스템인 “고흥군 SNS 홍보기자단 전용 사이트”를 지난 8월 개설해 운영 중에 있다.
  고흥군 SNS 홍보기자단 사이트는 군정 전반에 관한 홍보와 지역의 문화와 관광자원, 농수특산품 등을 소개함은 물론, 군민을 비롯한 네티즌과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사이트에 게재된 글은 개인 SNS로 연계함으로써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홍보 효과가 있다.
  최근에는 타 지자체로부터 ‘고흥군 SNS 홍보 기자단 전용 사이트’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한편, 군은 2016년부터는 기존 SNS 홍보기자단이 직접 컨텐츠를 발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과소 및 읍면으로부터 주요 군정정보를 취합 SNS 홍보 기자단에게 제공해 더욱 다양한 군정 소식을 홍보할 방침이다.
  게재된 기사는 군 산하 공무원 개인 SNS와 연계토록 해 홍보기자단 개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에 의존하던 기존보다 광범위한 실시간 홍보가 가능해져 그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정의 소통채널로써 다양한 역할을 해오고 있는 SNS 홍보기자단 활동에 많은 군민들이 더욱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