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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20콜택시%20전달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교통약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 4대를 구입해 4일 오전 시청현관에서 (사)전남신체장애인복지회여수시지부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11개 장애인단체장, 시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콜택시는 저상형 장애인차로 휠체어리프트와 전동시트, 승강구 보조자동발판, 승객용 안전손잡이 등이 장착돼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편의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는 1ㆍ2급 장애인과 2급 이상의 상이등급에 해당하는 자, 일시적인 장애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자 및 동반가족이며, 일반택시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장애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장애인 등의 이동편의를 위해 2009년부터 작년까지 교통약자 콜택시 12대를 구입했다. 이번에 4대를 더 확보하게 되어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익이 더욱 증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철현 시장은 “오늘 교통약자의 손과 발이 되고 희망을 주는 콜택시 4대를 전달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장애인뿐만 아니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많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연차적으로 교통약자 콜택시를 늘려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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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0:1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