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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질환%20아동%20숲%20체험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와 어린이집의 알레르기질환 유병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돌산 봉황산 자연휴양림에서 알레르기질환 관리 숲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자연휴양림 길을 산책하며 숲속나무가 아토피에 미치는 영향과 숲이 주는 혜택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숲속에서 흙을 밟으며 다양한 야생 열매를 모으는 놀이체험과 숲속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은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나무의 피톤치드 성분으로 숲속을 걸으면 기분이 상쾌해지고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숲 체험을 통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알레르기에 대한 면역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알레르기 질환의 일종인 아토피와 천식 관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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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9 09: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