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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업인화합의대축제제5회전남임업인한마음대회성료
전남 임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축제인「제5회 전남 임업인 한마음대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산림경영인, 임업후계자, 산림조합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정의 숲, 숲에서 꿈을 이루자!”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보성군협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군산림조합이 후원한 가운데 도내 임업인들이 상호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산림정보 교류를 통해 선진 산림정책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각 시군별로 직접 생산한 친환경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대회와 1년간 정성들여 재배한 표고버섯, 떫은감을 대상으로 품평회를 가졌으며, 장승깎기 경연 작품들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장승공원 조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족구 등 친선경기와 장기자랑, 화합의 한마당을 함께하며 친목을 다졌으며, 충남대 이계호 교수의「태초 먹거리」강연과 산림청 안병기 서기관의 「돈이 되는 숲, 힘이 되는 경영전략」이라는 산림정책 소개를 통해 산림경영에 대한 소중한 정보를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용부 보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임업인의 화합과 교류의 한마당 축제가 보성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우리군은 숲가꾸기와 산림소득사업 지원으로 귀중한 산림을 아름답고 쓸모 있게 만들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 기여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임업인 모든 역량과 지혜를 한데 모아 늘 푸르른 청정보성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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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0 09:4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