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8_도서관사람들의%20날%20행사
순천시연향도서관은 지난 23일 도서관 관계자 등 시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과 2016년 One city one book 선정도서를 발표됐다.
올해 8회째 맞는 도서관 사람들의 날 행사는 1년 동안 도서관 도시, 책 읽는 순천의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가는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 전원의 사감운동을 시작으로 2015년 도서관 이야기 영상물 상영에 이어 한 해 동안 수고한 관계자와 독서관련 시상이 있었다.
특히 2003년 기적의도서관 유치 영상 상영의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은 과거의 뜨거웠던 기억을 추억하며 2016년 더 멋진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기로 다짐했다.
2부 행사는 각 도서관 자원봉사자 및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 하는 장기자랑으로 따뜻한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유쾌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은 자원봉사자, 이용자 등 순천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며 “내년에도 도서관 도시, 책 읽는 도시 순천 만들기를 위해 시민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2004년부터 원시티 원북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순천시는 2016년에 One city one book 선정도서로 일반분야 김경집 작가의 ‘엄마인문학’, 청소년 분야 안광복 작가의 ‘열일곱살의 인생론’, 아동분야로 유은실 작가의 ‘멀쩡한 이유정’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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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9 21: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