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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해룡면 박승호 농가는 지난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농업기술명인을 발굴해 서류심사 30%, 현장심사 70%로 진행해 각 분야별 5명을 선정한다.
박승호 농가는 유기농 벼를 10년 이상 재배해 본인만의 이름을 건 고집불통 오색미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스스로 배우고 탐구하는 열정으로 전라남도에서 지정하는 유기농업명인에 선정됐고 전라남도 친환경대상, 전라남도 농업인대상, 농협중앙회 새농민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러한 점들이 인정돼 이번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됐고 시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박승호 농가는 “순천시농산물을 최고 명품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식량 분야의 최고 농업 기술을 널리 알리는 전도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씨는 현재 농촌지도자순천시연합회 해룡면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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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6 23: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