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성 기자)

동요제대상
- 어린이벼룩시장, 4D프레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인기 - 고흥군이 지난 7일 가정의 달 연휴에 개최한 제7회 목일신 동요제가 전국에서 모여든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군은 지난 4월 23일 전국에서 참가 신청을 한 185팀을 대상으로 예선을 치러 선정된 20개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7일 경연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열린 동시대회도 어느 해보다 뜨거운 관심을 모은 가운데 200명의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와 함께 어린이벼룩시장, 4D프레임 만들기, 우주소망등 만들기 등 새롭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영예의 대상은 전주 여울초등학교의 ‘꿈여울중창단’이 차지했으며, 이와 함께 상금 300만 원과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동시대회 대상에는 고흥 남양초등학교 5학년 박근원 학생의 ‘늦둥이’가 선정되어 수상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경연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목일신 동요제는 매년 알찬 행사로 군을 대표하는 동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 행사에는 더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행사를 마련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6-05-10 10:1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