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화재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 고흥119구조대는 지난 17일 14시 50분경 고흥만방조제 제방 화재현장에 출동하였다.

보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경상대 항공과에서 제작중인 드론을 테스트하던 중 드론이 제방에 추락하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드론을 테스트 하던 경상대 항공과 교수와 학생들은 이날 소실된 드론과 드론에 설치된 장비는 약 3천만원 상당의 고가의 제품이며, 추학하면서 화재가 발생할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소방서에서 빠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하여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보성소방서 고흥119구조대 관계자는 “요즘 드론과 관련된 사고가 증가 하고 있는데, 드론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 하지 않도록 드론 사용자들은 안전에 유의하여 드론을 사용하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