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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의 대표 농특산물 매실을 이용한 ‘매실약주’가 순천만국가정원내 남도농특산품관에서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6일 순천시(시장 조충훈)와 순천주조(회장 조병준)는 순천시청 시장실에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 대표 브랜드 주류 개발 및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서 순천주조는 2017년 상반기까지 브랜드 주류 개발을 완료하고 순천시는 주류 생산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브랜드 주류의 판매 및 홍보는 양자 간 협력으로 추진하며 협약 기간은 10년이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 고유의 브랜드 주류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 행사와 결합해 박람회 등에 출품해 적극 홍보함으로써 순천에 대한 지역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순천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800만 명을 넘어선데 비해 숙박을 통하 체류 소비는 부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큰 영향을 못 미쳤다”며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 대표 브랜드 주류 홍보 및 판매에 탄력을 받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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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09:1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