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신고전화%20통합운영

전남도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지난 1일부터 정부 각 기관별로 운영 중인 21개의 신고전화가 3개의 번호로 통합돼 전남과, 광주, 제주 3개 시도에서 시범 운영된다고 밝혔다. 3개의 번호는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으로 운영된다.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신고전화 통합 운영은 보름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하고, 10월말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 각 기관별로 운영 중인 21개의 기존번호는 3개의 통합 번호와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보성소방서 고흥119구조대(대장 김귀칠)는 “이번 신고전화 통합 운영으로 신고전화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가 해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긴급신고접수를 받게 되면 유관기관의 공동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에도 수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