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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없는 밝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재권)은 2016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전남 동부권 관할 순천·광양·구례·곡성 4개 시·군의 산간·오지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노인학대예방지킴이 양성 프로젝트인『Silver zon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ilver zone 노인학대예방지킴이단”은 순천시의 월등·주암면 등과 광양시의 다압·옥룡면 등, 구례군의 산동·간전면 등, 곡성군의 고달·목사동면 등 총 18곳의 산간·오지지역 노인회장 등을 중심으로 지킴이단을 구성해, 노인학대예방과 관련한 마을의 자정능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현재 18곳의 사업지역에서 57명의 지킴이가 활동하고 있으며, 산간·오지지역 학대예방 안전망 구축과 학대사례 사후관리를 위한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의 인적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산간·오지지역 지킴이단 구성과 관련하여,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배재권 관장은 “산간·오지지역은 지리적 접근이 평소 용이하지 않은 특수성을 감안하여 학대사례를 발굴하는 것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면서, 산간·오지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산간·오지지역 어르신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반의 활동들이 지킴이단 구성을 통해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대 신고 상담 전화는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1577-1389’로 이용가능 하며, 학대로 인해 일시보호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 부설 학대피해노인전용쉼터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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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09:2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