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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엔 농장서 석류 팜파티 열려
2017-06-26 오후 10:02:32 참살이 mail yongsu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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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환 귀농인의 "고흥엔 석류농장"에서 농촌사회 활성화를 위한 석류팜파티가 열렸다.

    지난 24일, 고흥군은 과역면 노일리 외로마을에 소재한 ‘고흥엔 석류농장’에서 온라인 직거래 고객 및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팜파티를 개최했다.

     

    군은 도시에서 생활하다 귀농한 서정환씨의 적극적인 귀농활동인 석류농장의 체험기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세 고령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수집, 홍보, 판매해 농촌사회 활력화에 기여고자 ‘농산물 직거래 확대 팜파티’를 마련했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을 통해 농촌 문화를 이해하는 한편 도·농 상생의 기틀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석류 팜파티’ 내용을 보면 ▴농장 둘레길 걷기 ▴석류 꽃따기 ▴석류 족욕 체험 ▴석류차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해 소비자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시켰다 게다가 음악회 및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순천에서 왔다는 박모씨 (여 58세)는 " 석류팜파티를 처음으로 체험해본다." 며 " 고흥석류의 맛은 시큼달큼해 어느 과일보다도 선호하고 있다."했다.

     

    또 광주에 살고 있는 김모씨(남 43세)는 "고흥석류는 붉게 핀 꽃과 붉게 익은 과일 그리고 껍질까지 모두가 여성들이 선호하는 식품이다."며 "앞으로 건강식품으로써 각광을 받을 뿐 아니라 문화관광힐링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산업식품의 원료다."고 말했다.

     

    게다가 군 관계자는 “심각한 인구문제에 처해 있는 농촌이 단순한 생산 현장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생산, 가공, 체험을 아우르는 6차산업으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7-06-26 21:53 송고 2017-06-26 22:02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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