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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끝 주변 1만6592㎡…자생단체 회원 등 30여명 동참
여수 하화도 꽃섬길이 내년 봄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 예정이다.
여수시 화정면은 지난 17일 하화도 꽃섬길 낭끝 주변 1만6592㎡에 유채꽃씨를 파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꽃씨 파종에는 화정면 이장단협의회와 부녀회, 노인회 등 자생단체 회원과 공무원 30여 명이 동참했다.
특히 회원들은 트랙터와 경운기를 동원해 휴경지를 정리하는 등 유채꽃밭 조성에 열의를 보였다.
정리한 휴경지에 유채꽃씨를 뿌린 후에는 지난 4월부터 조성한 코스모스 꽃밭(3300㎡) 정비도 실시했다.
임광태 하화이장은 “꽃씨 파종 후에도 잡초제거, 비료뿌리기 등 작업을 지속 추진해 하화도를 지역 최고의 관광지로 가꿔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만 화정면장은 “아찔한 출렁다리와 꽃섬길로 유명한 하화도에 계절별 꽃밭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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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 19: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