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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권역 주민 삶의 질 향상 기대
보성군 득량면 예당리 일원의 예당권역 다목적 복지센터가 개장 4개월 만에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예당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은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발전을 지속하기 위해 2017년 5월 첫 삽을 떴으며, 1년 6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상 2층 건축면적 710㎡의 규모로 건축비와 내부공사 등에 총 28억 원이 소요됐다.
예당권역 다목적 복지센터 1층에 다목적회의실, 남녀 목욕장을 갖추었으며, 2층은 지역민과 출향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험숙박 공간으로 활용 할 계획이다. 벌교읍이나 보성읍까지 목욕을 하러 가야했던 예당권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어 큰 만족을 주고 있다.
특히, 보성군은 ‘18년 추경예산으로 군비 3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당초보다 목욕장 규모를 확대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매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조익성(예당권역 운영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마련된 다목적 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등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예당권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도농교류의 장으로 확고한 위치를 굳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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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2: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