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동강농공단지가 지난 7월 1일자로 준공인가 되어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고 밝혔다.

동강농공단지 입주업종은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농산물 가공 식료품 제조업으로 분양가격은 3.3㎡당 약 246,000원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30%, 잔금 60% 중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며, 입주업체에

대하여는  세제혜택 등 각종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와 함께 농공단지 분양대상 면적 98,216㎡ 중 7월말 현재기준 7개 업체 72,638㎡을 분양하여 7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3개 업체는 입주를 마치고 8월중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고흥 동강농공단지는 지역균형 발전과 북부권 신성장 동력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하여 전체 조성면적 144,934㎡ 중 분양용지 98,216㎡, 폐수종말처리시설 및 생산지원시설 6,673㎡, 공원 및 완충녹지 40,045㎡로 조성되어 식료품 전문단지에 걸맞게 환경 친화적으로 조성 완료되었다.

군 관계자는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고흥IC 초입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국도15호선(4차선)과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고, 목포~부산의 중심에 위치하여 영․호남권의 교두보와 대 중국 공략 거점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많은 기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고흥군만의 장점을 부각시켜 우량 기업유치에 최선을 다하여 금년 중 100% 분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