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3_10.26.21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6월 23일 ‘2011 바다살리기 실천대회’를 영남면 남열 해돋이 해수욕장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는 박래복 부군수, 신태균 군의회의장, 전남일보 박경엽 사장, 남열어촌계원 및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지역 바다 살리기 발대식을 가진 뒤 해수욕장에 밀려든 폐스티로폼, 폐어구 등 해안가 쓰레기를 말끔하게 청소했다.
박래복 부군수는 “우리 고흥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그 어느 곳보다 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곳으로, 아름다운 리아스식 해안과 풍부한 수산 자원은 지역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바다, 전남 연안은 우리가 보전한다는 각오로 바다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흥군은 청정 다도해의 맑고 푸른바다 이미지에 걸맞게 연중 수시로 해수욕장을 위주로 밀려드는 쓰레기를 수거해 왔으며 미래 자원개발의 보고인 바다 살리기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전남일보사는 전남연안을 깨끗이 보전하기 위해 바다살리기 운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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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24 07: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