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현장간부회의

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성 공사장을 찾아 현장 간부회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6일 순천시 과장 이상 전 간부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장 조성공사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듣고 박람회 개최로 인한 도시의 모습을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덕림 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2013년에 열리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로만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순천만을 보전하면서 도시의 팽창을 막아 도심의 완충 기능과 생태축을 형성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또 박람회장 주변에 만드는 저류지는 홍수때 도심 저지대의 상습 침수로부터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게 되고, 박람회를 통한 조경과 화훼, 뷰티 등 후방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살기좋은 미래의 도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고회에 이어 박람회장 조성 현장과 국제습지센터 공사장, 해룡천 생태하천복원 공사장 등 현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면서 시의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자리를 만들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순천시의 미래를 바꾸고 생태축을 만드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하고, 시의 운명이 달려있는 중요한 일을 만드는데 간부들이 함께 공감하면서 힘을 모아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책토론회, 시민과의 대화 등 시민 소통과 참여 기회 확대로 대한민국 생태수도 완성과 시정의 효율성을 높여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