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다압도사청자축제)

광양시 보건소는 12월 16일(금) 보건소 교육장에서 마을체조지도자 16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체조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체조지도자 교육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을 위한 건강체조 지도자를 여가프로그램 전문가로 양성하여, 교육을 통한 프로그램 강화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보건사업 전문인력 인프라 구축 및 장수체조교실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009년 ‘체조지도자 양성 교육과정’을 수료한 16명의 체조지도자를 농촌지역 41개 마을에 적극 참여시켜 노인들의 운동부족을 해소하고 통합적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노인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운동 자율실천분위기를 조성하여 각각 다른 마을 주민들이 같은 음악에 맞추어 라인댄스를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광양시 보건소는 공중목욕장이 설치된 옥룡, 진상, 진월보건지소에서 6년째 운영하고 있는 ‘농촌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에 대한 성과분석결과 노인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은 옥룡면, 진월면의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목욕과 진료, 건강검진 및 노인건강증진프로그램을 통한 질적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매주 운영하고 있으며, 요가, 기공체조, 웃음치료, 치매교육, 영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적절한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전 주민이 참여하여 남해 보물섬마늘축제, 강진 청자축제 등 각종 행사 및 체조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참여 노인의 사기진작과 삶의 활력소를 증대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보건소는 마을체조지도자를 적극 활용하여 마을별 노인운동 자율실천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만성질환의 직․간접적인 요인이 되고 있는 식생활 및 운동습관 개선과 통합적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