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마을기업_사회적기업_제품_코너

광양시(시장 이성웅)의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들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유통업체, 기관․단체의 협조로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대표 유통업체인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의 도움으로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게 된 후 관심 있는 소수만 접근하던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들이 시민들에게 폭넓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6월 28일 마을기업 활성화를 위한 MOU체결이 계기가 된 것으로, 동광양농협하나로마트 관계자가 마트내 진열코너 설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성사된 것으로서 지역유통업체로서의 신의와 시정에 대한 애정을 실천한 결실이다.
현재 중마동에 소재한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 입점한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은 고품질 천연비누를 생산하는 (주)착한동네 초록비누와 부각, 된장, 고추장 등 전통음식을 판매하는 웰빙 전통 우리맛이다.
마트 관계자에 의하면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웰빙 전통 우리맛의 부각은 설을 맞아 호응이 좋아 많이 판매되고 있다.”라고 한다.
이 외에도 사랑나눔복지재단은 (예비)사회적기업인 남도향빈에서 부각 선물셋트 30개를 구매하였고, 광양시에서도 가족에게 선물할 셋트 50개를 구매하는 등 점차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제품에 대한 구매와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마을기업․사회적기업에 대한 전망이 매우 밝다.
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편의를 위해 입점부터, 바코드발급, 진열, 계약 등 일련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설 시즌을 맞이하여 진열매대를 추가설치하고, 설 선물셋트 전단지에 마을기업․사회적기업 제품을 게재하는 등 시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마트 측에 진심어린 고마움을 표시하며, 올해에도 잠재 마을기업 발굴과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