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하반기 집중 집행개선으로 예산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서민경제 일자리창출, 서민생활 안정, SOC사업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하여 2012년 상반기에 60% 조기집행을 목표로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대상 예산액 2,793억원의 60%인 1,676억원을 조기 집행키로 하고, 조기집행 상황실(단장 부군수)을 설치, 원활한 조기집행 지원강화 및 추진상황의 점검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상반기 목표달성(60%)을 위하여 모든 대상사업(이월사업 포함)의 신속한 사전 행정절차 등과 함께 시설비 및 민간자본이전 등에 대해서는 실시설계 용역을 1월중에 마무리하여 반드시 6월중에 계획된 예산집행을 조기 완료토록 특단의 대책 방침을 세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조기집행을 통하여 서민생활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고 각종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이월사업 최소화로 건전재정운영을 위해 예산 조기집행이라는 의미보다는 균형집행이라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