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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22일, 광남일보와 아시아경제신문, 이코노믹리뷰가 공동 주최한「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문화관광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경영대상은 행정 혁신, 지역경제 견인, 주민 복지 증대 등에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기초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금번 시상에서는 광주․전남권 20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벌였으며, 그 결과 고흥군은 문화관광 부문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흥군은 ▲우주항공산업의 관광 자원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 구축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개발 ▲문화활동 및 체육진흥 활성화 ▲고흥 랜드마크 구축 및 축제 다변화 등 5대 추진전략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이와 같은 값진 결과를 이끌어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지난해 11월「제1회 대한민국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상’과 ‘으뜸행정상’을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8월에는「대한민국 문화관광 혁신 서비스 브랜드 대상」을 받는 등 문화관광 부문을 포함한 군정 전반에 대한 성과들이 외부평가에서 객관적 사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혁신전략들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여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메카로써 1등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를 비롯해 우주천문과학관, 국립 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 등 대규모 사업들이 마무리 되면서 ‘고흥은 우주다’라는 대내외적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였으며,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테마가 있는 섬․공원 개발 사업과 함께 고흥지구 관광지 개발, 남열지구 남해안 관광벨트, 거금 생태 숲 조성 등 고흥 관광인프라 조성이 실체화 되고 있다.

또한, 우주해양 리조트 특구, 신세계 리조트 등 민자사업과 함께, 광주광역시 교육청 임해수련원, 포스코 패밀리 연수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면서 머무르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연극, 영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문화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따뜻한 기후와 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동계전훈 팀 규모가 매년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최근 거금대교 개통으로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등 고흥 랜드마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갯벌을 활용한 고흥 선정 머드림픽 개최 등을 통하여 고흥관광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