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시장 이성웅)가 포스코, 기업 및 교사 퇴직자와 중․장년층, 여성(다문화), 청년층 등의 「전략적 일자리」를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언론보도에 대두되고 있는 학교 폭력 문제와 중․장년층의 노후 준비가 심각하게 부실한 것으로 보도 되고 있는 등 사회문제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이에 대한 맞춤형으로 전략적 일자리창출에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포스코․기업 및 교사 퇴직자, 여성(다문화) 일자리, 청년 실업대책 등 4개 분야에서 약 1,3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되며, POSCO․기업 퇴직자는 농업소득 시범사업과 연계하고 교사 퇴직자는 학교폭력예방․선도활동 및 방과후 아카데미사업 등 그리고 여성(다문화) 일자리는 국가통계조사 고용방안과 특히 청년 실업대책은 중소기업 청년 프로젝트사업, 광양만권HRD센터의 용접 기능인력 훈련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위해서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반으로 구성해서 오는 3월 9일 약 50여명의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첫 보고회를 갖게 되며 분기별로 보고회 개최와 수시로 추진사항을 점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등 일반적 분야의 일자리는 일자리공시제에 의해서 꾸준히 추진하게 되며, 이번에 추진하게 될 전략적 일자리사업은 여성과 청년 뿐 만 아니라 중․장년층 퇴직자에게는 획기적인 대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2년 광양시일자리공시제」를 지난 2월 19일에 공시하였으며, 공공부문 일자리 내실운영,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능훈련 추진, 취업지원서비스․미스매치 해소와 사회적 분위기 확산․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협력체계 구축 등 6개 분야에서 고용창출에 매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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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09:1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