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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은(군수 박병종)은 관내 고등학생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등 8개교 728명을 대상으로 2012 청소년 안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금산종고를 대상으로 시작된 청소년 안보교육은 오는 5월 11까지 7회에 걸쳐 실시되며 국가발전 미래교육협의회 안보전문교수인 정상연 교수의 강의로 6.25전쟁과 천안함 피격사건․연평도 포격도발들을 청소년의 정서에 맞는 동영상 및 나라사랑 골든벨 퀴즈 등을 통하여 청소년에게 안보에 대한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의미가 있다.

일정을 살펴보면 3월 27일 금산종고와 3월28일 고흥고가 이미 실시되었으며, 4월 5일 도화고, 4월 26일 영주고, 나로고, 5월10일 드림스타트, 5월11일 녹동고 순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보교육은 날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북한 김정은의 3대 세습 권력승계로 내부 불만과 갈등이 증가되는 시점 등 최근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국민적 역량강화를 위한 안보의식 고취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안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