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한국원예학회업무협약
순천시가 정원박람회 상호 협력 발전을 위해 4일 원예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정원박람회 홍보 및 원예산업 발전의 공동 노력을 경주할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에서 순천시와 (사)한국원예학회는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로 순천이 대한민국 생태도시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될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경주하고,
(사)한국원예학회의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및 2013춘계학술대회를 순천시에서 개최하기로 하며, 한국 정원문화와 원예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기 위한 학술, 기술, 정책 등 다양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저탄소 녹색 성장의 선도 및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공동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조충훈 순천시장은 “정원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통해 21세기 경쟁력을 갖춘 생태도시가 완성될 것이며 정원박람회 경험을 통해 FTA 극복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원박람회는 기본적으로 원예와 화훼, 수목이 바탕이 될 수 밖에 없으며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무엇보다 원예학회의 역할이 중요하고 나아가 정원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원예 및 화훼분야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원예학회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및 춘계 학술행사는 내년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순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원예 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친목을 도모하는 심포지엄 및 학술행사를 통해 한국원예학회의 발전과 정원박람회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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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5 01: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