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지식재산센터에서는(센터장 조휴석) ‘여수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수행할 업체를 지난 8일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지식재산센터는 지난 5월 8일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세미나실에서 특허청 관계자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대학교수, 여수시 농업인 대표들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수시농산물 브랜드 탄생의 시발점이 될 용역업체 선정에 힘을 쏟았다.
 ‘여수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개발 및 권리화 지원사업’은 순천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고 특허청과 여수시가 사업비 5:5 매칭방식을 통해서 이뤄지며 선정된 업체는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여수시민들의 의사와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하여 여수시와 가장 어울리는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여수시농사물 브랜드가 탄생하면 기존의 여수시의 수산물 브랜드‘해누리’와 더불어 여수시는 농산물과 수산물 브랜드를 모두 가지는 기염을 토해내게 된다.
 ‘브랜드 신규 개발과 권리화 지원사업’은 전국 농산물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 브랜드 현황 분석을 통한 브랜드를 진단·정립하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네임개발, 브랜드 디자인 개발, 상표 출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이 이뤄지는 사업이다.
 여수시는 현재 수산물 브랜드로‘해누리’가 있으며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돌산갓김치’,‘여수쥐포’등이 특허청으로부터 등록을 받았다. 그 밖에도 ‘거문도 해풍쑥’이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기다리는 중이며 민간업체에서도 두릅, 버섯, 미나리등 많은 농산물 관련 상표들이 있어 여수시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개발되면 그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농산물 공동브랜드가 올해 개발되면‘2012년 여수세계박람회’행사와  더불어 여수시의 대표적인 경제활동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