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내년 3월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국비 421억원을 포함 총 84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 20개 지구 0.99㎢ 규모로 도로 확충, 상하수도건설, 소공원, 주차장,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현재 매곡아파트 지구 등 7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남정, 구암B, 매곡C  등 13개 지구는 공사 추진중에 있다.

시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도로 개설시 기존 차량 위주의 도로에서 탈피하여 차도 폭을 줄여 보행자 및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사람을 위한 도로로 만들고, 정비구역 내 소공원 및 주차장을 확충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환경을 조성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낙후된 원도심개발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1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