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8월말 현재 관광객이 247만 명으로 전년대비 40% 늘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순천만,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송광사, 선암사, 고인돌 공원 방문객을 각각 더하여 산출 했으며, 이중 순천만은 123만 명으로 전체 관광객 절반에 해당하며 전년 대비 46% 증가 하였고, 드라마촬영장은 15만 명으로 전년대비 109% 증가했다.
관광객 증가 이유는 여수 엑스포와 순천만 생태관광 선호, 주5일 근무제 등 관광여건 변화와 더불어 내년도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정원박람회 홍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생태와 문화가 조화로운 순천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관광코스 및 프로그램 개발, 순천 고유 음식과 특산품 개발을 통해 사람들이 머무를 이유가 충분한 생태수도 순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낙안읍성에서 열리는 ‘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순천만과 동천 일원에서 열리는 갈대축제 또한 내실 있게 준비하여 관광객들에게 순천의 맛과 멋을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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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17 22:3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