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자가 발생하면 국번 없이 ☎ 119구급상황센터로!

여수시가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발생에 대비하고 진료공백을 방지해 시민 건강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기간동안(9.29～10.5)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지정․운영(응급의료기관 및 당직 의료기관 237개소, 당번약국 256개소)하고, 45개 공공보건의료기관에서도 지역별․일자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한다.

특히, 응급 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병원급 이상 4개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를 지정, 24시간 비상진료체계(on-callsystem)를 유지해 환자발생시 의사가 즉시 진료와 응급처치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연휴기간 중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환자 발생신고 시 당직 의료기관 안내 등 필요한 조치와 함께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에서 환자 진료와 투약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점검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선 추석 연휴기간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해 상담과 기본처치 방법을 알려주는 119구급상황센터(국번 없이 119번)를 적극 이용하시고 필요할 경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이나 당번 약국을 안내받아 이용하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등은 여수시와 보건소 홈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북선 소식지에도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