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건소가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학동 쌍봉사거리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시 보건소와 한국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 에이즈퇴치연맹 등이 참여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 티슈와 반짇고리 등으로 만든 홍보물을 나눠주며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에이즈와 관련된 패널을 전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성 매개 감염병 검사와 치료에 관한 보건상담을 무료로 실시하며, 사생활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처리하고 있음을 홍보할 예정이다.
무료익명검사 및 에이즈에 관한 문의는 보건소 질병예방팀(☎690-2659)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제25회 세계에이즈의 날은 ‘GETTING TO ZERO’(신규감염 제로,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 제로, 편견․차별 제로)를 주제로 한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2-12-01 11:25 송고
2012-12-04 15:16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