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와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코레일과 함께「레일로 이어지는 행복+바자회!」에 참여 한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 주관으로 오는 12월 3일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개최 될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코레일 유통관광개발, 사회적 기업진흥원 등 코레일과 농촌체험 기차여행 협약한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다.

순천시에서는 낙안잠실주말농원, 배 꽃피는 마을, 주암 참한솔 농장, 청소골교육농장, 향매실 마을 등 5개 마을에서 누에, 매실, 콩 가공식품과 더덕, 고사리, 표고버섯 등 지역특산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에 개최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지역 특산품 판매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일로 이어지는 행복+바자회!」에 참여한 5개 마을은 행사 후 발생된 수익금 50%를 대한적십자사에 후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