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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지난 13일 고흥군민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방재담당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2012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을 실시했다.
고흥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6년 발대식을 갖고 각종 자연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로 현재 16개읍면 방재단, 해양구조단 등 5개 단체를 비롯한 총 21개 단체 350여명이 재난취약시기별 안전사고와 자연재난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연초 해빙기 안전사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방재활동, 물놀이 안전 활동에 참여한 방재단원 상호간 소통의 장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 방재단 활동 사례발표에서 (사)한국해양구조단 고흥지역대(대장 진병운)가 여름철 인명구조 활동에 관한 사례를 발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워크숍에서 박병종 군수는 “겨울철 홀로 사는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봉사단체와 연계함은 물론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고흥지역자율방재단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금년도 방재활동을 교훈삼아 2013년 방재단 활동을 계획하고 민간자율 방재조직으로서 소명의식을 갖고 역할과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군 관계자는 “안전부주의로 인한 인적재난과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재정비 하는 기회로 삼기위한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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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5 09:3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