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가 3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광양시에서 개최되었다.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는 지난 1997년 광양시를 포함한 5개 도시로 발족하여 현재 광양시, 강릉시, 공주시, 구미시, 수원시, 전주시, 제주시, 창원시, 청주시 각 道의 9개 대표도시로 구성되어 회원도시 상호간의 우호협력증진 및 자치단체간 공동발전 도모를 위해 운영이 되고 있다.
3월 29일에 열린 정례회에서 이성웅 광양시장은 “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 기간중에 정례회를 위해 참석하신 각 도시 시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정례회를 통해 선진 미래도시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정보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고 9개 도시가 상생 발전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최명희 강릉시장, 이준원 공주시장, 염태영 수원시장(협의회장), 송하진 전주시장, 한범덕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회장단 선출, 우수시책 소개, 회원도시간 상호 협력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다음날인 30일에는 광양매화문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다압매화마을과 포스코광양제철소를 견학하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도시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2011년 12월에 강릉시에서 채택된 강릉선언문의 내용과 같이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해 시정 전분야에 대한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각종 재해․재난 발생시 신속한 복구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협의회는 그 동안 정례회 11회, 실무협의회 24회, 재해 위문 4회, 도시협의회간 동호회 및 문화축제 교류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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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31 10: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