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20노선개편%20주민설명회
광양시(시장 이성웅)가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에 앞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 수렴을 하고 있다.
지난 12월 23일 중마동을 시작으로 24일 다압면, 26일 광양읍, 진월면, 금호동, 진상면, 옥곡면, 태인동, 27일 광영동, 30일 골약동, 31일 봉강면과 옥룡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광양시의 인구변동에 따라 시내버스 탑승인원이 변동하여 도심지역은 시내버스 탑승인원이 증가하고 농촌지역은 고령화 등으로 시내버스 탑승인원이 감소함에 따라 시내버스의 합리적인 운행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T/F팀을 구성 운영하여 시내버스 노선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번에 마련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보면 광양읍권, 중마동권, 옥곡면권의 3개 권역의 연계 환승체계 기능을 강화하고, 옥곡면을 중심축으로 동부권(농촌지역)은 옥곡정류장을 중심으로 환승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광양읍~옥곡면~중마동 구간 순환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중마동 시내버스 노선과 광영~중마~금호~태인을 운행하는 88번 노선을 개선하였으며, 과다 중복 운행노선인 광양읍~중마동, 광양읍~옥곡면, 중마(옥곡)~금호~태인을 운행하는 노선의 운행 횟수를 조정하였다.
이용률이 저조한 노선으로 1개노선(27-2번, 옥곡~매동)은 폐지하고, 7개노선(3번, 13번, 21-4번, 27-3번, 32번, 90번, 999번)은 다른 노선에 편입하였으며, 15개노선(2번, 3번, 10번, 17번, 18번, 20번, 21-2번, 22번, 23번, 25-1번, 27번, 27-1번, 34번, 35-1번, 89번)은 감회 운행하게 된다.
아울러, 2개노선(11번, 88번)은 종점지 및 경유지를 변경하여 운행하게 되며, 시내버스 노선 번호를 간편하고 이해하기 쉽게 출발지 권역별로 광양읍 1~20번대, 옥곡면은 30번대, 중마동은 50번대로 변경하며, 88번과 99번 및 99-1번을 현행대로 유지한다.
한편, 광양시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필요성과 개편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월 중순까지 개편안을 확정하고, 시내버스 운행 시간표 작성 부착, 버스정보시스템 정비 및 언론보도, 경로당, 학교, 다중집합장소 방문 설명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여 2014년 2월 1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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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11: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