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호_의원_발언_모습
순천시의회 신민호 의원은 제181회 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13일)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천만정원의 운영에 대한 순천시의 과제와 역할을 촉구하고 더불어 정원의 도시로 거듭나고,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정원문화산업 육성에도 힘써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순천만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의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만큼 먼저 국가정원의 위상에 걸맞고 대한민국의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품격있는 정원으로 조성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놀이시설이나 레저시설이 가득한 놀이형랜드로 변질시켜서는 결코 안된다.“고 제안하였다.
이와 함께 정원박람회는 최근의 힐링 트렌드와 접목하여, 단순히 440만명이라는 숫자상의 성공을 넘어, 순천의 브랜드 제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에 정원문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크게 기여하였고, 중앙정부와 국내외 많은 사람들의 높은 관심속에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평가하였으나, 당초 계획된 화훼와 조경 등 정원산업 육성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순천시가 지역농가와 지역의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지역의 미래성장을 가져오는 가드닝과 화훼 조경 등의 인력양성을 위하여 지역대학에 관련학과 설치 등 대학과 연계하는 협력사업을 제안하고 순천시에서 행정력을 집중하여 줄 것도 당부하였다.
이번 신민호 의원의 5분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시는 정원박람회를 기반으로 형성된 정원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지역 성장의 새로운 동력으로 화훼와 조경산업을 비롯하여 정원 관련 전후방 산업 육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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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4 08:36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