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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면장 김윤자)에서는 년중 자원봉사가 끊이지 않고 활발히 이루어지면서 인정이 솔솔 넘치고 있다.

지난 18일 서면 서봉회(회장 허필모)는 집이 노후 되어 지붕이 새는 독거노인 가구에 지붕방수, 도배·장판, 집 청소 등 대대적인 집수리 봉사를 실했다.

서봉회 회원 20여명은 서면의 대표 봉사단체로 매년 4~6가구에 집수리 봉사, 후원물품과 매년 2명에게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야유회, 이.미용 봉사 등 서면을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와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에는 서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판수) 주최로 관내 경로당과 9988쉼터 어르신, 노인일자리, 골목호랑이 할아버지 등 200여 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떡을 대접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에도 “카네이션 달아주기” 행사 및 이불, 김치 등을 전달하며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효를 실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7일 어르신 20여명이 이용하시는 미등록경로당과 장애세대, 다문화가정세대에 사랑의 띠 복지협회(회장 신충진)와 연계해 노후 된 시설에 도배.장판, 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윤자 서면장은 생업으로 바쁘고 경제적으로 넉넉하진 않지만 항상 어려운 이웃과 외로운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며 아름답고 행복한 서면 만들기에 솔선수범해준 자원봉사 단체에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