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윤식5분발언
○ 순천시의회(의장 김병권) 주윤식 의원은 제189회 순천시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형숙박시설(특급호텔) 관광인프라 확충’을 강력히 요청했다.
○ 주 의원은 경제 규모가 커지고 삶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은 21세기 가장 각광받은 산업으로 성장했고, 우리시도 2012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인구의 36%에 해당하는 1,810만명이 방문하고 최근에는 크루즈를 통한 중국인 관광객도 늘어나는 등 관광메카로 자리를 잡았지만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주류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 특히, 고품격 특급호텔과 가족 단위 또는 단체 관광객들을 위한 저렴한 콘도미니엄 시설이 없기 때문에 많은 숙박 관광객을 여수시와 인접시군에 빼앗기고 있다며 비판했다.
○ 또한, 순천시는 동계체육 전진기지로서의 가능성도 입증되어 전국에서 동계 체육행사와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약 228,000명이 우리시를 다녀간 걸로 확인되었고, 올해 팔마스포츠 문화시설과 명말지구 스포츠센터 조성 및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이 완료되면 지금보다 더 많은 체육인들이 우리시를 찾아올 것에 대비하여 대형숙박시설 인프라 확충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한편 순천시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특급호텔 및 콘도미니엄 투자사업자를 유치하고자 부시장을 단장으로 투자유치 TF팀을 구성하여 노력한 결과 2013년 7개 업체와 MOU를 체결하였지만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 이에 주의원은 이러한 현 상황을 직시하고 우리 지역 내 고품격 특급 호텔 및 중저가 다중이용 시설인 콘도미니엄 숙박시설이 조기에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특단의 노력을 경주해 줄 것을 주장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11-06 08:4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