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중호우%20대비%20배수펌프장%20비상가동%20훈련
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는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배수펌프장 비상가동 훈련을 매월 실시한다.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2일 동안 관내 12개 배수펌프장에서 열린 비상가동 훈련에는 김점현 환경관리센터소장을 비롯해 배수펌프장별 담당공무원, 전기안전관리자, 민간관리자 등 33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민간관리자와 담당공무원이 집중호우 등 재해 발생 시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하여 배수펌프장을 즉시 가동할 수 있도록 배수펌프장별로 유수지, 배수문, 제진기 등을 점검하고 매뉴얼에 따라 배수펌프장 기계를 작동하여 유수지 물을 하천으로 방류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
정기 시설관리과장은 “매월 1회 이상 비상가동 훈련을 실시하여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배수펌프장을 가동하여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배수펌프장별로 시청과 읍·면·동 담당공무원과 전기안전관리자, 민간관리자를 중복 지정하고 지난 3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배수펌프장 및 수문 등에 대하여 해빙기 시설물 일제점검을 실시한바 있으며,
이와 함께 매월 1회 이상 비상 가동훈련으로 집중호우 등 재해발생 시 신속한 가동태세를 갖추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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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7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