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_기적의도서관도서기증

차티스(한국지사장 스티븐 바넷)는 19일 순천시에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과 기적의 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1천권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차티스는 지난 2009년 순천 콜센터 개설 2주년을 기념하여 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하기 시작 올해 3년째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순천지역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문화 장려를 위해 1천권의 어린이 도서를 순천 기적의 도서관에 기증했다.
특히,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하는 순천시의 국제화 추진 움직임을 지원하기 위한 영어도서를 선정했다.
시에서는 그동안 차티스가 기증한 도서로 구성된 '차티스 특별문고'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공개했다.
스티븐 바넷 차티스 사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학생들을 지원하는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순천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복남 부시장은 “그동안 다져온 협력 관계속에서 앞으로도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차티스는 지난 2007년 가을 순천시와 업무협약을 통해 순천 콜센터를 개설하였으며, 이 후 지역민을 위한 음악회 개최 및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들을 위한 기금 전달, 순천만 걷기대회 개최 등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