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_고효율친환경조명등교체성과
여수시가 노후한 가로등과 보안등을 고효율 등으로 교체해 연간 2억 5천만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상반기 삼산면 등 섬 지역과 시내지역 가로등 450개소와 보안등 820개소 고압나트륨등을 고효율 CDM(세라믹메탈램프)과 LED 등으로 교체하는 등 200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만7천700개소의 가로등․보안등을 교체했다.
이에 따라 가로등은 소비전력이 250W에서 150W로, 보안등은 150W에서 70W로 소비전력이 줄어들어 연간 2억 5천만원의 전기사용료를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시 관계자는 “전기사용료를 아껴 가로․보안등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이 설치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노후한 고압나트륨등을 고효율 등으로 교체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새로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가로등 9,269개소, 보안등 1만6,745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미교체지역은 예산이 확보되는 데로 순차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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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0 10:2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