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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비봉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학생, 주민 등 100여 명은 순천시 용수동 와룡수원지 주변에 널려있는 오물을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 오전 10시, 회원들은 여름장마로 인해 상수원지역으로 쓸려 내려온 비닐, 휴지 깡통, pt병 등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 했으며, 일부10여명의 회원들은 sos시설정원의 전정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회원들은 지역주민들과 행락객들을 대상으로 상수원지역 내에서는 수영, 취사, 쓰레기 불법 투기를 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조경필 회장은 점심식사를 이용한 자리에서 “25년의 역사를 지닌 순천비봉 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활동은 물론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며 회원들의 건강과 친목도모에도 관심을 표했다.

한편 순천시 환경과는 8월말까지 상수원 보호 구역 내 불법 행위를 하지 않도록 집중 지도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