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데이%20(2)
이용부 보성군수와 7급 이하 공무원은 지난 22일 저녁7시 서재필기념공원에서 군정전반에 대한 의견청취와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톡톡(Talk-talk) 튀는 호프데이(hope-day)’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호프데이는 사무실 공간에서 벗어나 공무원 직장 동호회인 운우풍뢰와 B4 공연, 녹차문화예술단 섹소폰 및 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공무원과 군수와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그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존의 일방적인 대화 방식에서 탈피해 군수와 평소 군정에 바라거나 건의하고자 했던 사항과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애로 고충사항, 군정발전 방안 및 행정업무 추진관련 효율성 등을 형식을 벗어난 격이 없는 대화의 장이었다.
이용부 군수는 “딱딱한 직장 분위기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이렇게 마주앉아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쌓였던 피로도 풀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아주 뜻 깊은 날로 이 호프데이가 조직의 더 큰 희망을 담는 hope-day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육아휴직 시 불이익 강구 방안, 건축민원 업무 과중, 군청과 읍면 순환인사, 성과상여금 형평성 분배 등 군정발전방안 건의사항에 대해 군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은 부서별 직급별은 물론 동호회 등 다양한 그룹과 만남을 추진할 계획이며, 직원간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는 조직문화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사기 및 업무능률을 향상시켜 군 발전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참살이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4-08-25 10: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