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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마을1
순천시는 주민 자립형 건강마을 공모사업에 5개 마을이 선정되어 10월부터 3개월간 건강마을 만들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은 공모를 통해 서면 배들마을 주공아파트, 해룡면 중흥2차아파트, 도사동 우성아파트, 왕조1동 조례동아파트, 왕조2동 송촌프라임아파트 5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건강마을은 주민이 중심이 되어 10명으로 건강위원회를 구성 매월 2회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주민 의견 수렴과 지역자원을 이용한 건강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등 건강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건강마을에 전문강사를 연계하여 지역자원 발굴 등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 스스로 건강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자립형 건강 마을로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 및 지역사회 건강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시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0월 6일 건강마을에 복부비만 측정장비를 갖춘 U-health 전문가팀이 방문 복부비만 측정에서 상담,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었다.
건강마을은 건강생활 실천과 함께 지역 환경 정화활동 등도 전개할 계획으로 오는 13일에는 해룡면 중흥2차아파트 건강마을 주민 100여 명이 신대지구 걷기와 함께 환경 정화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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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4 08:3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