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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동%20자전거%20바르게%20타기
광양시 금호동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동사무소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0월 30일 금호동 어울림체육관 사거리에서 ‘자전거 바르게 타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하굣길 학생들에게 ‘자전거 바로타기 우리 모두의 약속’ 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전거 바르게 타기를 생활화할 것을 홍보했다.
그동안 금호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올 3월부터 매달 1회 이상 ‘안전하게 자전거 타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광양시에서 자전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금호동으로 주택단지 내 자전거 보관대만 2,060대이며, 학생들만 이용하는 자전거만 해도 약 1천 5백대나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대 당 2대 이상의 자전거를 소유하고 있어 약 4~5천대의 자전거가 운행 중에 있다.
김현주 금호동장은 “안전문화 정착에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학생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호동에서는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단지, 길거리 등에 무단 방치된 자전거 8백여대를 상반기에 수거했으며, 하반기도 3백여대를 수거·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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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10:1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