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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11월 11일(다압면)과 12일(골약동)을 끝으로 「2014 농업기계 순회점검 및 수리」를 마무리한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각 읍면동 마을회관을 순회하면서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및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해 왔다.
올해 마지막 주 농기계 순회수리는 11일은 다압면 고사리 4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고사마을회관에서, 12일은 골약동 2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고길 마을회관에서 이루어진다.
이날 농기계 수리를 희망하는 분은 해당마을 농기계 수리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을회관으로 오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기술보급과 도시농업팀(☎797-3433)로 문의하면 된다.
수리지도반은 총 4명으로 수리요원 3명, 농업인 상담소장 1명으로 구성되어, 농기계 수리 및 점검, 농기계 안전사용요령 교육 및 실습, 당면 영농교육의 임무를 수행한다.
농기계 수리 시 소모되는 부품은 2만원 이하에서 무상으로 교체되며, 한 사람당 최대 3개까지 수리할 수 있다.
특히, 순회수리는 오지마을 및 영세 농가를 중심으로, 노약자의 경우는 가정방문으로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농업기계의 이용도 제고, 안전사용 및 적기 영농실천을 도모해 오고 있다.
농기계 순회수리반은 10월말을 기준으로 131개 마을 279농가 434대를 수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의 농기계 수리 비용 부담을 덜어 농업소득 향상에 기여함으써 농업인을 감동시키는 순회수리반을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가의 농기계 구입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2개소(광양읍권, 동부권)를 운영하고 있으며, 보유장비 91종 426대 중 66종 389대를 대여해주고 나머지는 교육장비로 활용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료는 구입가격의 0.3%로 책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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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1 08: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