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동%20천사벽화골목
여수 고소동 천사벽화거리가 전국 주민자치센터 벤치마킹 대상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주민주도형 지역공동체 마을특화사업을 육성, 마을별 지형적 특성과 소재를 바탕으로 정감있고 특색있는 ‘베스트 마을’을 만드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가운데 고소동 천사벽화거리사업은 쇠퇴해 가는 원도심활성화를 위한 성공적 모델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주민자치위원 스스로가 활성화 아이디어를 내고 성금을 직접 모금하는 등 특색있는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2014 주민자치위원 한마음 단합대회’를 갖고 한 해 동안의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 영상을 청취하며, 마을특화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등의 적극적인 활동도 크게 반영됐다.
고소천사벽화거리는 오래된 항구도시 고지대에 위치해 아름다운 여수의 쪽빛 바다와 붉은빛 일몰을 관람할 수 있는 전망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국 최초 해상케이블카와 돌산대교와 장군도의 야경, 국보 304호 진남관, 여수밤바다, 여수항의 노을 등을 볼 수 있다.
12월 한달동안 충남 논산 성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경남 남해군 이동면 주민자치위원회, 경기도 연천군 주민자치위원장 및 읍․면장단, 충남 홍성군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이곳을 방문할 예정이다.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벽화조성 사업 관련한 추진배경 및 벽화골목 7길 조성 추진과정 등을 프리젠테이션으로 설명하고, 벽화거리 현장을 함께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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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9 08: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