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군설연휴종합상황실운영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설 명절을 전후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월 18일부터 2월 23일까지 5일간을 설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동안 본청 5개반 55명, 12개 읍면 60명 등 매일 23명이 상시 근무하여 각종 재난, 재해에 대비하고 교통, 상하수도 등 주요시설물과 각종 대형시설물, 다중 집합장소에 대한 안전실태를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농축산물 등 총 30개 품목에 대해서는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중점 관리하고 원산지 표시 점검 등 설 성수품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하여 지방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연휴기간 중 보건소, 보건진료소, 종합병원 등 응급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진료대책을 마련하여 응급실 운영 및 구급차 대기 등 평상시와 같이 응급환자 진료계획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맞이하기 위해 오는 16일까지 주요 도로변, 공원, 각 마을 등 12개 읍면 593개 자연마을과 각급 기관단체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 및 보성사랑 상품권 이용 운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녹차골보성향토시장과 벌교 5일 시장을 비롯한 5개의 전통시장에서는 설 제수용품과 선물용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공무원, 기관단체 임직원 및 군민들에게 보성사랑상품권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설 연휴 불편사항은 보성군 종합상황실(061-850-5101)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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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4 08:2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