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2.17_순천만국가정원_정월대보름_부럼체험
순천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제센터 내 입체영상관 앞에서 전통문화체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만정원 방문객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부럼나눔, 부럼깨기, 귀염귀염 부럼이 만들기(땅콩·호두껍질로 부엉이 만들기)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귀염귀염 부럼이 만들기는 부럼껍질을 이용해 부엉이모양의 장식품을 만드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중 부럼나눔, 부럼깨기 체험은 무료, 귀염귀염 부럼이 만들기 체험은 유료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체험활동을 즉석사진으로 찍어 주는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순천만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심비디움’을 이용해 난꽃 향기 가득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으며 20일과 21일 한방체험센터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투호 던지기와 제기차기, 고리던지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에 순천만국가정원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통해 우리의 세시풍속과 전통놀이를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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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10:04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