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교%20우회도로%20개설.jpg)
07.12_구)동천교%20우회도로%20개설
순천시 홍내동과 해룡면 경계에 위치한 안전등급 D등급인 (구)동천교 재가설 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1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 8월부터 길이 150m, 폭10.5m의 2차선 규모의 구)동천교 재가설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까지 완료 및 개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 동안 구)동천교는 노폭이 4m로 매우 협소하고 노후로 인해 차량 통행 제한 등 이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현재 추진 중인 ‘동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에 구)동천교의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을 포함해 추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량이 완료되면 교량 안전성이 우선 확보되고, 해룡면 소재지 방향과 도사지역을 이용하는 차량들의 교통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교량 재가설에 따른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64m의 우회도로를 개설에 착수해 지난 11일 개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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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4 11:11 송고